정신적 스트레스, 분노에 감정이 휩싸일 때면항상 ‘자해’라는 방법으로 해소를 했습니다.자해를 할 때 분노가 식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생각했었습니다.하지만 병원에 가고 상담을 받으면서 알았어요.그건 불건전한 해소법이었구나.자해 하면서 분노는 식을지 몰라도 외적으로, 내적으로 상처는 깊게 남았고스트레스가 해소가 될지라도 감정은 더이상 순기능을 할 수 없게 없어져만 갔습니다.병원에 갔고 상담을 받으면서 치료하다보니까저만의 분노 해소법을 찾았습니다.저는 ‘하늘 보기’로 분노를 해소합니다.화가 날 때 그게 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을 때 높은 곳에 가서 하늘을 바라봅니다.하루종일, 노을이 지고 점점 어두워질 때까지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며 분노를 해소합니다.때론 집에서, 때론 버스정류장에서 그렇게.어느 때는 버스 종점에서 종점까지 타고 가면서 하늘을 보기도 합니다.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다른 것을 찾습니다.또 다른 방법은 ‘그림 그리기’입니다.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해도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냥 맘대로종이에 어떤 걸 그리는지 몰라도 그냥 손이 가는 대로 그림을 그립니다.그러면 어떨 때엔 종이가 찟어지기도하고 영문 모를 그림이 나오기도 합니다.그래도 그러고 나면 어느순간 스트레스든 분노든 해소되어 있었던 거 같습니다.제 방법이 온전하게 건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러한 방법들이 나를 해치는 일을 막는다면 괜찮은 해소법이라고 생각해요.결론_하늘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