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주는 누군가에게 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들의 잔재가 조금씩은 남게 되고 저는 가끔 혼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됩니다. 이 때 저는 당시의 제 감정을 컴퓨터에 기록합니다. 글의 흐름, 어휘, 글의 논리성 등은 무시한 채 떠오르는 상념들을 그대로 씁니다. 그리고 빠르게 잠을 잡니다. 그 후 아침에 일어나 제 글을 읽게되면 객관적으로 제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되고 그러면서 당시 스트레스들의 별개 아니구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