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전공한 사람은 아니구요유튜브 보고 코드반주법 독학하고 취미로 피아노치다가교회에서 메인건반까지 맡게된 사람인데요정말 화나는 일이 있을 때면 피아노 앞으로 가게돼요그리고 무작정 피아노를 칩니다 악보를 보고치든 안보고 즉석 작곡 하든그렇게 분노를 피아노에 녹아내고 나면 어느새 분노가 날아가 있더라구요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그대로이지만..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가정폭력 문제로 아빠에 대한 분노가항상 내 안에 가득차 있었는데하나님이 주시는 선한분노는 어떤 것인지 ,분노를 어떻게 풀어내야하는 지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