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주로 상대방으로부터 당한 감정의 타격이 커요.처음에는 분노를 가시기 위해서 폭식을 했고 노래방 가서 미친듯이 헤비 멘탈 노래를 불렀죠.그런데 너무 일시적으로 풀리는 거예요. 또 분노가 치밀어 오르죠.그러다 시간이 약이라고 금세 잊혀지기도 해요.하지만 그 시간이 오래 걸릴 땐 그 분노가 엉뚱한 사람들한테 불똥이 튀더라고요.괜히 가족들한테 진상만 부리게 되고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저는 분노 해소법을 찾기로 했어요.여러 가지 해소법을 검색하다가 유튜브를 통해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을 듣기 시작했죠.명상을 들으니 분노를 하나의 인격체인 '친구'로 받아들이게 되고 마음의 대화를 통해 그 친구를 위로하게 되더라고요. ㅎㅎ뭔가 시작이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나' 자신만큼 진심으로 이해해 줄 사람은 없잖아요.그렇게 스스로 공감하고 "괜찮다, 괜찮다..!" 말해주니 마음이 한결 나아지더라고요.다른 분들도 명상을 통해 분노를 해소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효과가 있었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