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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졸업연도: 2022 소속학교 및 학과: 용인대학교 회화학과 작품설명: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마주한 찰나의 순간의 기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재의 가치는 그 무엇보다 크다. 똑같은 하늘은 없듯이 같은 장소도 어제와는 분명 다르다. 우연히 마주한 찰나와 그 순간의 감정과 상황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현시대를 기록한 작은 결과물이 내가 느낀 순간의 느낌을 공감했으면 하는 마음에 의미를 둔다. 어느 추운 겨울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예보에 없었던 눈이 내릴 때였다. 우산이 없던 나는 눈을 맞으며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면서 걷고 있었다. 근데 평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가로등이 달리 보였었다. 가로등 주변에 내리는 눈은 흐릿하게 보일 듯 말 듯 했지만, 가로등 빛 바로 아래에는 반짝거리며 내리는 눈들이 보였던 것이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손이 시린지도 몰랐는지 그 자리에 서서 여러 장 사진을 찍고 집으로 들어왔다. 굉장히 추운 날이었지만 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 날이었다. 갤러리360 I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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